침례교, 미자립교회 ‘아름다운교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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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미자립교회 ‘아름다운교회’ 화재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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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미상, 1층 예배당 2층 사택 전소 … 기도요청

기독교한국침례회 충북중부지방회(회장:이춘복 목사) 아름다운교회(조영호 목사)가 지난 18일 오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교회가 전소되는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교회 강단 벽에서 시작된 불은 점점 번지면서 1층 예배당 25평과 2층 사택 18평을 전부 태운 후에 끝이 났다.

조영호 목사와 사모는 교회 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1차 화재 진압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으며 약간의 화상을 입고 인근 괴산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목사는 이번 화재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교회를 어떻게 할지, 예배와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에 처한 상황.

지방회는 아름다운교회를 미자립교회로 분류해 많은 지원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화재 소식을 듣고 긴급 기도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충북중부지방회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눠야 하는 데 아름다운교회 큰 아픔이 일어나서 실로 기도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면서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조영호 목사(010-4499-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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