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신화석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교단발전 프로젝트인 ‘예성 비전 2020’과 더불어 선교 2세기를 향한 힘찬 행보를 내딛고 있다.

예성총회는 교단 원로 목사와 장로, 증경총회장 및 증경장로부총회장, 총회 임원, 지방회장, 산하기관장과 일반 교역자와 장로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일 안디옥교회 스포츠센터에서 2008년도 신년하례회를 갖는 한편 전국 32개 지방회 성결전도대장 발대식도 함께 진행해 전도에 대한 교단적인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부총회장 백병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신화석 총회장이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정직하고 성결한 열매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결교회가 되자”고 설교했다.

신년하례회 2부 순서에 마련한 ‘32개 지방 성결전도대 발대식’은 32개 지방회 전도대장들의 기수단 입장과 전도대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로 사명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전도에 대한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예성은 최근 매 월 첫 주 후 목요일을 ‘성결교회 전도의 날’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각 지방 별로 조직된 성결전도대를 가동해 전도를 개 교회 차원에서만 머물러 있게 하지 않고 지방회 차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지방회가 정치를 위한 조직이 아닌 전도를 위한 조직이라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교단발전 프로젝트인 3천 교회 100만 성도를 향한 비전을 이루는 데 전국교회가 힘을 합쳐 나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