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선교회 창립 20주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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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선교회 창립 20주년 행사 가져
  • 송영락
  • 승인 2005.06.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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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선교회(CI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목동 지구촌교회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과 함께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안산, 인천, 포천, 수원 등에 흩어져 러시아어 예배를 드리고 있는 12개 교회가 참여, 각 교회들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송탄제일교회의 박범룡목사는 이방 땅에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고향 땅에 돌아가 영적 리더십으로 설 수 있기를 축복했다.

이일남총무는 “러시아는 장구한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어 기독교 문화는 있지만 기독교 신앙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랜 고난과 억압으로 마음이 닫혀있는 현지인들에게 교회를 통해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안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련선교회는 현재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노보시비스크, 우즈베키스탄, 카작스탄 등지에 선교사 20가정을 파송한 상태이다. 또한 선교지로 파송돼 현지 교회 개척자들을 훈련시키는 교회 지도자 훈련과정을 실행해 매년 70~80명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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