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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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아동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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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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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돕기운동 펼쳐온 서울지방변호사회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공동대표 강명순, 김종맹, 김재열, 지현)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준범)가 2일 오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소년소녀가장 10명을 초대해 PC와 인터넷사용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이준범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는 “세상이 어렵고 각박하다지만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는 많다”면서 “힘들고 어렵지만 이겨내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포기할 이유는 없으며 항상 응원하고 있다”라고 참석한 소년소녀가장들을 격려했다.


또 강명순대표는 답사에서 “울타리가 없는 아이들에게 울타리가 되어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감사한다.”며 감사를 표현하고 “2020년까지 ‘빈곤아동이 한명도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컴퓨터는 윤종수변호사의 중재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중고컴퓨터 20대를 지원하고 KT(한국통신)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사용권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소년소녀가장들의 PC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10명의 소년소녀가장들은 행사가 끝난후 서울지방법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금지원운동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연계해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변호사 316명이 소년소녀가장 272명과 1:1결연을 맺고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4월말 현재 총 15억원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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