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여성안수 허용"요청 규약개정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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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여성안수 허용"요청 규약개정안 제안
  • 윤영호
  • 승인 2005.03.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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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총회 규약개정 토론회

침례교가 제도정비를 발판으로 교단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침례교 총회는 최근 규약개정에 반영시킬 지방회별 제안사항을 토론하는 ‘교단발전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의견에는 여성안수 허용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과 총회대의원 자격제한 건등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침례교 교단발전협 토론회서 제안 잇달아

서울중앙침례교회에소 총회 산하 기관장 및 증경총회장, 120여 지방회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단발전협의회 토론회에서는 ‘목사와 장로로 한정하는 직제부분을 삭제해 줄 것’(포항지방회),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해 줄 것’(서울남부지방회), ‘정기총회시 대의원권 부여를 월총회 협동비 3만원 이상 교회로 제한할 것’(서울중앙지방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용식 총회장은 “무엇보다 교단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단발전을 위해 교회들이 지원해 준 주일헌금 1교인1만원운동이 잘 진행되고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


설교를 맡은 오관석목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능력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단의 괴계를 파괴하여 목회의 성공과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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