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
상태바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
  • 이석훈
  • 승인 2005.02.2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영훈대표회장 연임, 3명 장애인에 전동휠체어 전달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대표회장:한영훈목사·사진) 제5차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한영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려 대표회장에 한영훈목사(한영신대 총장)를 연임하고 신회기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6차례에 걸쳐 거행한 성령충만대성회에서 모아진 헌금으로 구입한 전동휠체어 3대를 장애인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전동휠체어는 호주산 수입품으로 대당 가격이 42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전자동용이며, 중증장애인 3명이 혜택을 받았다.

동 협의회는 2005년도 사업으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도시 순회 ‘성령충만대성회’를 비롯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성회 아시아태평양오순절교회협의회 준비위원회 구성 오순절교회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세미나 청소년 찬양 영성캠프 불우장애인에 대한 전동휠체어 기증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실무회장 고충진목사의 사회로 임재군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한영훈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서기 강진문목사의 성경봉독과 기하성 증경총회장 엄기호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의회가 좋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었다”면서 “명실공히 한국교회에 오순절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단체가 되도록 계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엄기호목사는 설교에서 “전 세계적으로 성령운동하는 교회만이 살아남고 부흥한다는 사실에서 오순절교단협의회는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오순절교회를 하나로 묶는 세계오순절교회협의회 탄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최길학목사의 봉헌기도와 명예회장 최성규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사무총장 최충규목사의 광고와 상임회장 이철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한영훈 대표회장의 인도로 2부 총회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비롯해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 대한예수교복음교회, 기독교한국성서하나님의교회 등 4개 교단이 참여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임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최성규목사

△대표회장:한영훈목사

△공동회장:임재군 김정명 정원희(신규) 임종달 박태남목사

△상임회장:이철재목사

△사무총장:최충규목사

△서기:강진문목사 △부서기:안일선목사

△회계:최길학목사 △부회계:손영철목사

△감사:전덕수 오효철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