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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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05.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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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 성경 : 약 2:5-11 / 찬송 : 465 장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에는 세상의 명예나 권세 또는 물질에 대하여 배설물과 같이 여기면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된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여기에서 믿음에 부요하다는 것은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계 2:9절에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고 궁핍하여도 믿음이 있으면 그 어떤 부자도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 성경 : 빌 3:16-17 / 찬송 : 432 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무조건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과 말의 전달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셔서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하여 왔습니다.  이는 자신의 신앙이 본받을 만하다면 강제 하지 않아도 스스로 본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제각기 자신의 신앙만이 정도인양 타인의 신앙을 매도하거나  또 자신의 신앙만을 바른 것으로 여기지 말고  오직 바른 신앙의 자세로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도 : 나 뿐 아니라 타인의 신앙도 귀히 여기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 성경 : 엡 1:3-10 / 찬송 :  416장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구원을 받고 또 성결한 삶을 사는 것 뿐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온 세상에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함을 받은 우리들은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해야 합니다.

기도 : 구원의 은총을 늘 찬양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 성경 : 시 119: 65-69 / 찬송 : 413 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신앙생활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유일한 규범이며 우리가 믿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 갈수 있으며 또한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속에 구원의 길이 있으며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바로 알고 깊이 배우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주의 법(성경)을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사랑할 때에 우리의 삶이 형통하며 경건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깊이 배우게 하옵소서.

금요일 - 성경 : 약 1:26-27 / 찬송 : 359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신앙의 규례를 준수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야고보사도는  이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속에서도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이는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말에 있어서도 스스로 조심하여야 하며 불필요한 말은 자제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경건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 말과 행동이 하나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 성경 : 벧전 5:1-5 / 찬송 : 376 장

신앙인이라면 누구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원한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스스로를 낮추시고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스스로를 낮추기 보다는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교만하여서 겸손하기 보다는 교만하게 생활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겸손한 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큰 은혜와 소망의 삶을 주시는 분임을  바로 깨달아 겸손하게 생활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 언제나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목사 / 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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