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23일 특별기도주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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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23일 특별기도주일 선포
  • 이현주
  • 승인 2005.01.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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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피해돕기 1인1달러 모금운동 본격화
동남아시 지역 해일피해 상황이 날이갈수록 심각해 지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동원목사)가 오는 23일을 특별기도주일로 선포하고 1인 1달러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김동원총회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수십만명의 사상자가 난 동남아시아 지진피해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30만 기장인이 적은 헌금을 나눠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주일예배를 통해 1인1달러 구호헌금을 홍보하기 시작한 기장총회는 30만교인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 총 3억원의 구호금이 마련되는대로 KNCC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 모금운동을 범교회적으로 확대해 나눔을 원하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교회와사회위원장 문대골목사는 "총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위로의 글과 구모물품 등을 문서로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현지상황에 대한 보고와 지원에 따른 세부사항은 해당지역에 파송된 총회 소속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총회는 이에 앞선 지난 5일 KNCC대표단의 스리랑카 구호방문에 1만달러를 선지원하면서 피해지역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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