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집회에 CCM가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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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집회에 CCM가수 지원
  • 현승미
  • 승인 2005.01.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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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문화선교단체 ‘다리놓기’ 창립, 지역교회 돕기 나서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볼거리, 들을 거리가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들과 전문 공연 기획자, CCM 가수를 다리 놓아주는 기독교 영상문화선교단체가 창립됐다. 서로를 이어주는 의미를 지닌 ‘다리놓기’가 바로 그 것이다.


‘다리놓기’는 늘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는 찬양집회, 전도대회, 절기예배를 비롯해 각종 수련회와 문학의 밤, 찬양컨퍼런스 등 행사기획을 통해 개 교회 스스로가 부흥의 전략수립과 체계를 갖춰 나가도록 돕는다.


각종 집회나 행사 성격에 맞는 강사를 선정하고 섭외하는 것도 이 단체의 몫이다. 특히 교회 내에서 가장 취약한 부문인 영상장비에 있어서도 교회별 환경과 실정에 따라 맞춤형 영상, 음향 시스템을 구축해 준다. 한번 회원으로 등록하면 한 달에 한번 교회를 방문해 음향시설을 점검해주고 원하면 교회 내의 엔지니어 교육 및 홈페이지 제작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문화 사역단체와 연대하여 정기 순회공연, 기독교 문화 예술교실 등 개 교회 혹은 지역 단위에서 실시 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뿐만 아니라 ‘1318창고’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열악한 교회에 각종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세미나 활동을 돕는다.


이와 관련 양승섭대표는 “급속히 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교회에 다리를 놓아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며, “수익금은 어려운 개척교회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하기 힘든 신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리놓기’는 지난 13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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