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배문 작성국은 폴란드로 ‘우리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전세계 여성이 기도를 드리게 된다. 예배문을 작성한 폴란드는 유럽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1천년의 기독교역사 속에서 믿음을 지켜온 나라다. 폴란드 교회여성들은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빛이 온 세계에 비추길 기원하고 있다.
교회여성연합회는 내년도 세계기도일예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구역장을 임명하고 일정을 확인하는 등 기도회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파나마 예배문으로 드려진 세계기도일 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은 총 4천2백여만원으로 올 한 해동안 파나마와 세계 빈곤여성 지원에 사용했으며, 외국인 이주여성노동자 지원사업과 성매매 근절사업, 원폭 피해자 지원 등에 쓰여졌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전세계 180여개국의 교회여성들이 동시에 드리는 세계적인 평신도운동이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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