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아동과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황영기)이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이주배경 아동과 위기임산부 및 영아 발굴,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전국의 이주배경 아동 지원과 관련한 상호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초록우산은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협업해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의 복지 증진과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위기 영아의 생명보호 및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는 초록우산과 연계해 회원시설 33곳에서 이주배경 아동과 위기임산부·위기영아 사례를 찾고, 생활 환경 개선 등의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신영숙 회장은 “초록우산과의 협약으로 이주여성이 건강하게 임신·출산하고, 이주배경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 아동과 위기영아의 성장과 자립 지원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찾고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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