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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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이 임할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4.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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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백석운동본부, 지난 11일 이옥화 목사 설교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합니다. 여러분의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총회가 살아나고 국가가 더욱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백석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본부장:조래자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에서 기도백석을 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도를 통해 더욱 깊이 경험하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요청했다.

백석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가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에서 기도백석을 열었다.
백석총회 기도백석운동본부가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층에서 기도백석을 열었다.

1부 예배는 기도백석운동 본부장 조래자 목사의 사회로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ATA 총동문회 직전회장 서기성 목사의 기도로 이옥화 목사(예정교회)가 ‘기도 능력(막9:29)’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는 은혜가 임한다. 성령 받은 자의 열매는 기도이며, 성령 충만은 기도의 불씨가 된다”며 목회자들이 기도생활 통해 성령충만한 삶을 이어가기를 요청했다.

특히 모세가 떨기나무를 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말씀에 빗대어 성령의 임재를 강조한 그는 “성령의 불을 받은 자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목회자들이 성령을 받아야 환경을 보고 넘어지지 않고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도할 때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로 인한 어려운 순간에도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한다. 그때 위기가 축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의 어려움과 고난을 이기는 힘을 기도할 때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신학수 목사(샘솟는전원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특히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46회 총회 임원을 위해 △총회 산하 142개 노회 △9,750개 지교회 △백석학원 △기독교연합신문사 △총회 출판사를 위해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총회 행사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4 전국노회 신임교육을 위해’, 6월 10일부터 18일 ‘농어촌국 성지순례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세계선교와 선교사들, 이스라엘 전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난민을 위한 열띤 기도를 이어갔다.

한편 다음 기도백석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총회관 2층 예루살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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