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선교회, 제3대 이사장 황성주 박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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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회, 제3대 이사장 황성주 박사 취임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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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다시 오실 징조 보여…함께 재림 준비해야
중동선교회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가 제3대 이사장 황성주 박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동선교회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가 제3대 이사장 황성주 박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동선교회(회장:홍계현 목사)가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고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전방 개척 선교에 헌신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일 중동선교회는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이롬그룹 회장 황성주 박사를 제3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이사장 황성주 박사는 취임사에서 “지금의 모든 상황은 주님이 다시 오실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빨리 선교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선교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황 박사는 “폭염, 한파, 지진, 산불, 홍수 등 현상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왔다는 징조”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축제다. 열 처녀 중 신랑이 올 것을 믿고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며 예수님이 내일 재림하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종말을 준비할 것을 도전했다.

이어 선교 연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모두가 팀을 이뤄 연약함을 보완해야 한다”며 “팀을 구성할 때 플래너, 연결하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경영하는 사람, 중보자 이 다섯이 갖춰질 때 폭발력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중동선교회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사)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는 황 박사에게 취임패를 전하며 “중동선교는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중동 땅에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다”며 “‘열사의 땅’ 중동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 나성균 목사가 “함께, 그날까지”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강대흥 KWMA 사무총장과 한국이란교회 담임 이만석 목사가 축사가 이어졌다.

강 사무총장은 “신임 이사장 황성주 받사의 취임을 통해 아랍 선교의 이정표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 박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부이사장, Billion Soul Harvest 운동 제창자, 사랑의병원장 그리고 이롬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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