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의 조혜련 홍보대사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래 ‘꿈’을 발표했다.

조혜련 홍보대사는 지난 2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 가사의 모티브를 얻었다. 케냐에 동행했던 조혜련 홍보대사의 배우자가 현지에서 즉석으로 작곡했고 한국 귀국 이후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꿈’은 지난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관련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다.

조혜련 홍보대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들으시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모든 음원 수익을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해주신 조혜련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