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렬… 부활 기쁨과 희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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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렬… 부활 기쁨과 희망 노래”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4.0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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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여명 참여 60개팀, 광화문~서울광장 일대 3.4 Km 행진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주제로 개최
‘12M 예삐 인형’ 포토존과 다채로운 체험부스 마련돼

‘예수 부활’의 기쁨을 온 세계에 전하는 문화축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3.4km 구간을 60여개 팀 1만 5천여명이 행진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대비 2배 더 확장한 규모다.

올해는 ‘Go Together!’라는 주제에 맞게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1만 5천여 명의 ‘대합창’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난받는 이웃들에게 부활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의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전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광화문에서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아름다운 연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모두가 함께 소망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열리는 퍼레이드가 ‘K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퍼레이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서울특별시)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희망이 주는 축제가 되길 기대했다. 사도행전 4장 33절 말씀을 언급한 오 시장은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자 무리가 큰 은혜를 받은 것처럼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는 퍼레이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공동대회장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이 부활절 퍼레이드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했다.

감 회장은 “부활절 퍼레이드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독교문화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1만 5천여명의 힘찬 발걸음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퍼레이드와 2부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설프로그램과 홍보부스에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해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5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됐다. 한반도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이 타고 온 대형 범선, 십계명과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님 등 성경의 이야기들을 재현한 대도구, 남북한 언어를 함께 담은 대형 성경과 플로팅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놀이마당에는 오전 10시부터 12미터 ‘예삐’ 인형 포토존과 상설 부스, 어린이 그림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두 어린 손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를 관람한 손선임 권사(율전교회‧65)는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가르치며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퍼레이드 행렬을 보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이었고 말씀이 입체적으로 다가온 시간이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4km 퍼레이드 행렬에는 유모차를 탄 아기들부터 시니어 공연팀까지 전 세대가 동참했으며 서울, 부산, 경산 등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참가자들이 부활의 행진을 함께했다. 또 SNS를 통해 진행된 ‘부활절 퍼레이드 댄스 챌린지’에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동참이 이어지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독문화축제로 주목받았다. 2부 기념음악회는 가수 인순이와 장민호 씨 찬양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번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CTS 문화재단이 후원했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30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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