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청소년위원회(위원장:김성관) 실행위원회가 지난 11일 총회 회관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페스티벌과 장학금 전달식의 구체적인 일정이 논의됐다.

당초 6월 8일로 예정됐던 ‘청소년 페스티벌’은 연휴 문제로 6월 15일로 일주일 연기하도록 했다. 행사의 준비위원장은 실행위원 이승섭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추후 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소년위원회는 페스티벌을 통해 ‘성경고시대회’, ‘찬양경연대회’, ‘성경 골든벨’ 등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순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열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서기 최진국 목사의 인도로 이승섭 목사가 기도하고, 위원장 김성관 목사가 ‘섬김의 자세(막9:39~41)’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설교에서 김성관 목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든지 주께하듯 섬길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상을 잃지 않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하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