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돕는 자원봉사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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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돕는 자원봉사자교육”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3.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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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복지재단, ‘2024년 봄학기 개강식’ 열어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자교육이 개강했다. 각당복지재단(이사장:라제건)은 지난 4일 자원봉사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2024년 봄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무지개호스피스 자원봉사교육’을 비롯해 6개 과정의 개강식에는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강특강에 나선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는 삶의 목표를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갈지 분명히 하는 봉사자로서 ‘봉사로 여는 내 삶의 프롤로그’를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6개 과정(위기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무지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기본과 심화교육, 애도상담 전문가 기본 및 심화교육)으로 구성돼 5월까지 주 1회 온라인 또는 줌(ZOOM)으로 진행된다.

‘위기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기본과 심화교육’, ‘애도상담 전문가 기본’, ‘심화교육’은 총 13주 과정이며 수료 후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 교수와 현장 중심의 강사진이 구성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활용용 수 있는 다양한 강의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각당복지재단 오혜련 회장은 “자원봉사 정신을 확산해 아름다운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와 성찰로 개인들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 김옥라 박사와 라익진 박사 부부에 의해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자원 봉사단체다.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며, 죽음 준비교육과 호스피스 교육으로 생명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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