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NCCK, ‘2024 올해의 녹색교회’ 모집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가 생태정의 실현과 창조세계 보전에 앞장서는 실천적인 교회들을 찾는다. 양 단체는 오는 4월 5일까지 ‘2024 올해의 녹색교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환연과 NCCK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교단에서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회를 선정해 매년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올해의 녹색교회’를 발표하고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누적 녹색교회의 수는 114개 교회에 이른다.
그동안 선정된 녹색교회들이 주체가 된 ‘녹색교회 네트워크’도 조직돼 녹색교회 간 교제를 나누며 함께 창조세계를 지키고 생태 정의 신학을 확산하는데도 힘을 모으고 있다.
녹색교회에 신청하려는 교회는 기환연, 또는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신청서와 함께 녹색교회 환경실천 점검표와 활동 소개서, 녹색교회 추천서, 교회의 환경실천과 관련된 첨부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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