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협력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는 “공직선거는 국가권력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는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는 씨앗이며 투표율은 민주주의 발전의 척도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태 장로는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는 열심을 다하면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권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높은 가치관과 윤리 의식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투표를 해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100% 투표한다는 것을 정치권에서 안다면 어쩔 수 없이 높은 가치관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운동의 홍보물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았다. 특정 정당의 이미지 색상을 배제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홍보물은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원하는 단체와 교회들에 공유된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 참여 및 공정선거 협업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 총선 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