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전하는 세계적 문화축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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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전하는 세계적 문화축제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3.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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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활절 퍼레이드’개최…1만 5천여명 3.4km 행진

3월 30일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
“사랑과 희망 전하는 기독 문화축제” 기대

예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한 믿음의 대행진이 시작된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CTS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부활절 퍼레이드 대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대표회장, 조직위원회 대표회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추대됐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월 30일 서울시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앞두고 지난 4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공동대회장에는 이철 감독회장(감리회), 김의식 총회장(통합), 오정호 총회장(합동), 임석웅 총회장(기성), 감경철 회장(CTS)이 각각 추대됐다. 조직위 상임회장으로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가 추대돼 3년간 ‘부활절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독교 문화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만 관람객을 목표로 CTS 네트워크를 통해 50여개국에 실시간 중계를 내보낼 예정이다. 또 4가지 키워드(구약존‧신약존‧부활존‧다음세대존)를 바탕으로 1만 5천여명이 참여해 예수 부활의 의미를 공유하는 퍼레이드(3.4km 구간)를 진행한다. 이 밖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음악회와 상설 프로그램, 홍보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하며 기독교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기독교 대표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동대회장 감경철 회장은 “온 세상에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서 ‘부활절 퍼레이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다음세대에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열린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시민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3.4km 구간을 행진한다. 작년 대비 2배 규모다. ‘Go Together!’라는 주제로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만큼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해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순서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퍼포먼스가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행사는 1부 퍼레이드(오후 3~5시 30분), 2부 기념음악회(오후 6시 30분~8시 30분)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공식 홈페이지(https://k-eas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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