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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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워크샵 개최
  • 이석훈
  • 승인 2024.02.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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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지구촌사랑교회에서 대전노회와 함께

신천지 전문가 조경선 목사·IT 전문가 신장환 목사 강사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지구촌사랑교회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지구촌사랑교회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박대순 목사)는 지난 20일 지구촌사랑교회에서 워크샵을 갖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알아야 할 이단사이비에 대한 내용과 정보통신 분야에 대해 집중 강의를 들었다.

박대순 목사는 “워크샵을 갖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귀한 말씀을 주신 강사님, 그리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이단사이비들의 교모한 활동으로 교회와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샵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1부 개회예배는 위원장 박대순 목사의 사회로 서기 박계환 목사의 기도와 최모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가 ‘다른 복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대전노회장 우수명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조경선 목사(인천새희망교회)가 ‘신천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신장환 목사(한국-웹촌 대표)가 ‘정보통신 활용과 이단의 인터넷 활동’에 대해 특강했다.

신천지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경선 목사는 신천시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신천지의 포교 방식을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설명했다. 첫째, 개인을 포교하는 노방 전도와 그룹을 짜서 모략으로 한 사람을 포교하는 모략전도가 있는데 이 포교법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심리 상담, 성격검사, 타로, 설문 조사, 앙케이트, 이런 다양한 명분으로 접근, 개인 포섭을 목적으로 하는 포교로서 교회 외부에서 이뤄지는 것이고, 둘째는 추수꾼, 또는 특수 목적을 가지고 교회에 침투시킨 특전대를 이용한 개인 포교와 교회 삼키기가 있다.

또한 신천지의 공격적 포교방법인 특전대의 경우 2017년 이전에는 200명 이하의 교회에 주로 들어가 담임목사를 쫓아내고 신천지 목사로 세워 교회를 통째로 먹는 ‘산 옮기기’ 작전이 주류였다면, 2017년 이후, 특히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목사들이 있는 1,000명 이상의 중대형 교회들이 타켓이 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IT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장환 목사는 저작권 걱정 없는 인공지능 AI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Chat GPT뿐 아니라 무료이면서 GPT4에 기반을 두고 검색 사이트까지 제공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중 유용한 것들이 참 많은데 인공지능의 물결 위에 올라타 시시각각 바뀌는 도구들을 활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서치랩스(Search Labs) 및 생성형 AI 검색(SGE), Naver의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Naver Queue’, 저작권 걱정 없는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 'autodraw'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대위원들과 대전노회 임원들이 이승수 부총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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