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복음의 꽃 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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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복음의 꽃 피워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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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수정교회, 두미나오수정교회 1주년 기념 단기선교
부천수정교회는 지난 21~26일 필리핀 세부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부천수정교회는 지난 21~26일 필리핀 세부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부천 수정교회(담임:김태규 목사)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했다. 특별히 작년 이맘때 수정교회의 헌신으로 완공됐던 두미나오수정교회 1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1일 필리핀에 도착한 수정교회 성도들은 언어와 문화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뜨겁게 기도부터 시작했다. 다음날에는 대형 화재로 생활 기반이 무너진 이재민 마을을 찾아가, 음식을 나누고 준비해간 물품을 지원했다. 

특별히 24일에는 두미나오수정교회 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감격의 시간을 가졌다. 수정선교단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청년부원들은 열정적인 워십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태규 목사는 “두미나오수정교회를 다시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나라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모든 일은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기도할 때 놀라운 부흥이 일어난다. 두미나오수정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부흥하길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두미나오수정교회 어린이들도 한국 성도들을 위해 연습해온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태규 목사는 “선교지에 꼭 필요한 교회가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을 아끼지 않았던 두미나오수정교회이기 때문에, 우리 수정교회 성도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선교에 동참한 것 같다”며 “양 교회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부흥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정교회는 총회 파송 원인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클락 지역에 잠발레스수정교회를 건축하고, 작년 10월 헌당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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