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백석총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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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백석총회를 만들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2.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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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책세미나 개최

다음세대가 행복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백석총회의 노력이 시작됐다. 백석총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서한규 목사)가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시 광혜교회(담임:온재천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개회예배, 제2부 정책세미나, 제3부 총회, 제4부 식사와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백석총회 사회복지위원회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가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광혜교회에서 열렸다.
백석총회 사회복지위원회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가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 광혜교회에서 열렸다.

먼저 1부 예배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총무 마종렬 목사의 인도로, 기도 장은성 목사(사회복지위원회 서기), 설교 이승수 목사(부총회장), 축도 서한규 목사(사회복지위원장)가 맡았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온재천 목사(연합회 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남세도 목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의 주제발표로 사회복지 정책 세미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음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교회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었다. 교회와 총회의 역할과 소통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교회와 총회의 역할과 소통에 관한 의미 있는 나눔을 가졌다. 특히 사회복지의 실천 현장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본질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 함께 공감대를 이뤘다.

남세도 목사는 “현재 기독교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 전체의 73%에 해당된다. 사회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교회의 본질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독교의 가치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구현하는 중요한 실천은 교회 내 사회복지 실천으로 분명히 구체화해야 하며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총회장인 이승수 목사는 “우리 모두 백석 교단 소속 목사로서 교단 내 책임과 목회 현장에서의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교단이 무엇을 해주기보다는 우리가 먼저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복지를 위한 총회의 일에 작은 것부터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이 목사는 “교단 주일 헌금 등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때 총회가 힘있게 일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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