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순절엔 평화를 위한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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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순절엔 평화를 위한 기도를
  • 김태현 수습기자
  • 승인 2024.02.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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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사순절 캠페인 ‘40일간의 동행’ 진행
후원금은 북한에 인도적 식량과 보건의료에 지원
기도집 '40일간의 동행'
기도집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은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사순절 캠페인 '40일간의 동행'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진행된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은 매년 다른 주제로 기도와 묵상을 할 수 있게 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로 선정됐다. 기도집에는 성경 묵상과 필사,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가 포함돼있다.

캠페인에서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저금통 모금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해 북한 동포와 지구촌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저금통 모금액은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식량과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샘복지재단 현병두 팀장은 "한국교회는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점차 한반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기다림과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어 다음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망과 관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캠페인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40일간의 동행’ 기도집과 저금통은 샘복지재단 홈페이지(www.samcare.campaignus.me)와 전화(02-521-7366),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샘복지재단은 1997년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국제 보건의료 NGO다. 북한 동포와 한민족 디아스포라, 전쟁 난민과 중앙아시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교육지원, 구호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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