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이웃을 사랑하는 다음세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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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이웃을 사랑하는 다음세대 양성”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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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자선교회, 제18회 세빛나 캠프로 인성교육 실천
제18회 세빛나 캠프가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무박 2일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제18회 세빛나 캠프가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무박 2일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세상을 빛나게 만들기 위한 강원도 도내 초·중·고 기독 동아리 연합캠프가 마련됐다. 강원교육자선교회(회장: 백한진)가 ‘제18회 세빛나 캠프’를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무박 2일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 

캠프기간에는 말씀에 기반한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신앙교육을 실시했다. 또 캠프 기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세빛나 캠프에는 13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베이비박스 아기 돕기 카페’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인 22만9천원을 베이비박스 운영기관에 기부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은혁 교사(원주 소초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생명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삶으로 실천해나가는 법을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빛나는 ‘세상을 빛내는 나와 너’의 줄임말로, 강원지역 교육자들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자치역량 신장,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로 운영하고 있다. 세빛나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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