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여야 화합과 경제 활성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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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여야 화합과 경제 활성화” 당부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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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지난 11일 한교총 예방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운데)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운데)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대표총회장)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정치권의 화합과 민생경제 안정을 당부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9층 한교총을 방문하고,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환담을 나누며 대한민국을 위한 기독교계 역할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종현 목사는 “여야가 호흡을 잘 맞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는 정치를 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는 데 최우선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올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고, (국회의원) 선거까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독교계가 사회 통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 정치권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종현 목사는 “사회 통합이 이뤄지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경제인들의 힘을 돋우고 용기를 주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들 또한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면서 “금년에는 여야가 따로 없이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화목을 이루어주길 바란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예방에는 사랑의교회 장로로 시무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 예장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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