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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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4.0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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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디모데후서 3:15~17
찬송: 550장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시 19:7, 롬 11:11, 빌 1:19). 성경에는 유대인들이 구원의 방법으로 주장하는 율법 외에 다른 방법인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차별 없는 구원입니다(롬 3:21~22). 
다른 책들은 학습과, 암기, 훈련을 통해서 목적을 이루어 가지만 성경은 그런 것이 아닌 믿음을 통해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쓴 것으로 우리가 성경을 가까이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케 되어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되며(딤전 6:11) 뿐만 아니라 성경으로 교육을 받아서 ‘모든 선한 일’(2:21, 딤전 5:10, 딛 3:1)을 행하기에 충분히 준비된 사람으로 변화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그래도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결심하지 않은 사람보다 결심한 사람의 목표 달성율이 10배나 높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새해에 성경을 읽기로 계획하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물과 같습니다. 아무리 빡빡하고 굳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물은 흘러 들어가고 물이 들어간 그 곳은 생명이 싹트는 것과 같이 말씀이 들어간 모든 심령은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주님의 사람으로서 온전케 하옵소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베드로전서 2:20~22
찬송: 488장

우리는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는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워 지난날의 죄에서 벗어나 새 생명을 얻어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나는 죄에 대하여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하였고, 빌립보 성도들에겐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말하고 있듯이 우리도 계속 전진하는 모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말씀을 앞세워 순종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의의 도인 하나님의 말씀은 기독교 자체를 가리키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속죄 받은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거듭난 우리의 삶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이 없다면 내일의 더 나은 삶을 기대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환난 날에 넘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육신을 따르지 말고 영생에 이르는 삶을 사모하며 내일을 향해, 주님 나라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심으로 성결된 삶으로 날마다 성화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의 주요 나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  보면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감사가 나오게 하는 이들

골로새서 1:3~5
찬송: 449장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에 수감되어 있었고 디모데도 같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바울은 3차 전도를 나섰을 때 에베소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곳에서 에바브라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는 골로새에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골로새교회는 그렇게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비록 자유의 몸이 아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에바브라를 통해서 골로새교회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소식을 들은 후부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복음 진리로 가르침을 받아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살아갔습니다. 이들의 신앙이 수감 생활하는 바울에게 감동을 주었고 감사가 나오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 간 무탈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안심되고 행복합니다.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아도, 복음 따라 살아가려고 애쓰는 자의 이야기는 듣는 자를 행복하게 합니다.
예수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또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가 나오게 하고 행복을 맛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존감으로 살아가는 일은 힘들지만 멋진 일입니다. 예수를 따라 복음에 순종하는 생활은 하나님의 자녀인 누군가에게 감동을 줍니다. 새해에는 내가 이런 골로새 교인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고 싶습니다. 힘과 능력을 주세요.

 

하나님이 역사하는 교회

에베소서 3:20~21
찬송: 191장

우리 모두 고백합시다. 하나님! 저를 한 해 동안 사건 사고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감동 시키는 삶을 살았는가? 자녀의 본분으로 하나님 일 한다고 밤을 세워 가면서 하나님 뜻이 아닌 내 뜻, 내 생각대로 하여 결국에는 나의 뜻대로 된 때도 종종 있었기에 주께 부끄러움을 고백하며 참회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차이점을 말씀하시길 육신의 먹을 것이 먼저가 아니고 너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 예배를 우선순위로 살아가는 자가 칭찬받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때입니다. 교만은 다툼만 일으키고 게으름은 빈궁이 강도같이 소리 없이 찾아오니 예수 이름으로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배와 전도와 기도가 깨어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성령충만한 자에게 역사하십니다. 영적 체험을 할 때 악한 사마귀(사단·마귀·귀신)가 떠나가며 질병이 틈 못 타게 됩니다. 성령충만의 특징은 경건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어려운 자를 도와주며 찬양과 기도와 전도가 생활화 되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체험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역사하십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찬양하였더니 옥문이 열리고 간수의 가정에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역사하심을 체험하여 내 입술에서 하나님 살아계심을 간증하게 하소서.

 

축복의 통로가 되라

창세기 12:2~3
찬송: 28장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우리는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복은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복을 주는 삶’입니다. ‘복’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겠다고 하셨고,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말씀을 하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는, 바로 ‘복을 주는 삶’,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선언은 우리에게도 유효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3:29) 우리가 믿음이 있으면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을 것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는 선언입니다.
복은 흘러야 합니다. 쌓아두는 복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복을 전해주는 영적 조상이 되어야 하고, 나에게 허락한 재능과 물질도 흐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축복의 통로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해주는 영적 조상이 되고, 내게 주신 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소서!

 

기대와 소망

시편 39:7
찬송: 95장

우리가 예배할 때 기대와 소망을 품는 건 참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너졌을 때, 즉 소망대로 되지 않았을 때가 문제입니다. 그때 내 진짜 신앙, 진짜 믿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성경 속에서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대조되어 나옵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말씀을 들으러 나온 사람과 수군거리기 위해 나온 사람, 요한복음 8장에는 말씀으로 살리기 위해 온 사람과 여자를 죽이려고 온 사람, 사도행전 2장에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과 7장의 말씀을 듣고 이를 가는 사람, 민수기 14장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에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자와 용기를 얻은 자, 사무엘상 30장에는 황폐해진 마을로 인해 다윗을 돌로 치려는 사람과 여호와로 힘입고 용기를 낸 다윗의 모습이 대조되어 나옵니다.
삶은 항상 우리의 기대와 소망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실망하고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나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그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리고 그 임무를 100% 다 완수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예수님을 향해 건강, 돈, 자녀 등 나를 위한 더 큰 기대를 드러내기에 우리의 믿음까지 흔들리는 것입니다.
비본질적인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구원자 예수님께 소망을 둡시다. 어떠한 삶의 기대가 무너져도 신앙에서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믿음 잃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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