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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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세트’ 전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12.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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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교회, ‘111 성탄캠페인’ 전개하고 이웃사랑 실천
부천시에 400세트, 새터민과 지역 어르신 등 300세트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와 성도들이 성탄을 맞아 부천시청 방문하여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선물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와 성도들이 성탄을 맞아 부천시청 방문하여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선물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고 있는 광음교회(담임:김동기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111성탄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세트 700상자를 전달했다. 

‘111 성탄탬페인’은 한 사람씩 전도하는 성탄절, 온 가족이 하나되어 함께 하는 성탄예배, 한 사람씩 이웃을 섬기는 성탄절을 의미한다. 

특별히 이웃 섬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광음교회 성도들은 12월 한달 간 ‘사랑의 선물세트’ 모금운동을 진행해 총 500구좌, 2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도들은 2500만원의 성금으로 햇반과 밀키트, 각종 캔류와 과자, 커피 등을 담아 선물세트를 포장했으며, 김동기 담임목사의 성탄 축하 편지까지 동봉해 깜짝선물을 준비했다. 

광음교회는 이렇게 준비한 선물세트를 가지고 지난 21일에는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400세트 약 1300만원 어치를 전달했으며 25일 성탄절에는 부천시 원미경찰서 관계자와 시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부천 관내 새터민들에게 250세트를 전달했다. 이밖에 부평구청 광복회와 교회내 어르신들에게 50세트를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김동기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로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성도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선물을 포장하고 나누는 기쁨을 누린 진정한 성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광음교회는 교회 밖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9가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광음의 핵심가치는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도록 동기부여 △성경을 배우는데 투자 △전략적으로 불신자에게 초점을 맞춤 △동역자들을 헌신적으로 도움 △의도적으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함 △전도와 선교할 기회를 제공함 △전략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음 △항상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바라봄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발휘 등 9가지다. 

이번 ‘111 성탄캠페인’도 지역와 세계를 바라보는 섬김이자 전도와 선교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와 노회에도 헌신적인 광음교회는 연말을 맞아 인천중앙노회에 속한 은퇴목회자와 어려운 이웃교회를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총회 목회자연금제도의 정착을 위해 5천만원을 헌금했다. 총회 연금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김동기 목사는 연기금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87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 총 1억원에 달하는 헌금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며 희망의 새해를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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