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에 찾아온 ‘조선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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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에 찾아온 ‘조선의 크리스마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1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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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 개막…‘조선의 성탄절’ 재현

덕수궁 돌담길이 화려한 성탄의 빛으로 물들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1879년 배재학당 학생들이 걸었던 등불을 재현한 ‘빛이 동쪽 나라를 비추다’라는 의미의 광조동방 십자가등이 함께 어우러져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증샷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에 함께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담터가 후원하는 이번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와 CTS 최현탁 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길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동길을 밝히는 성탄의 빛이 추운 날씨로 움츠려진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으로 이웃들을 살피는 따뜻한 연말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은 “추워진 날씨에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서울시)은 “어둠을 밝히는 성탄트리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해지길 소원한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조선의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는 것에 대한 감동을 전한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정동길에서 조선의 크리스마스를 재현해 더욱 뜻깊다, 낮은 자리에 임하신 만왕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묵상하는 축제 되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는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펼쳐지며 성탄트리와 상설 마켓, 다양한 구조물, 성탄음악회와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CTS는 지난 22년간 서울광장 대형 성탄트리 점등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축제를 진행하며 사랑과 생명의 기독교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CTS기독교TV는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을 열고 덕수궁 돌담길을 청사초롱 성탄등으로 장식하고 역사와 전통이 깃든 ‘조선의 성탄절’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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