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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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12.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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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감사

야고보서 2:14~26
찬송: 545장

믿음이란 축약하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것이며,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임을 믿는 것입니다.
행함이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와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는 자는 반드시 예배를 드리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배에는 찬송, 기도, 마음, 시간, 물질 등을 드리면서 말씀과 축도를 받는 것이며 삶이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삶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의 삶이란 특히 이웃에 대한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된 믿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에 감사해야 할까요? 범사에 감사하며 자족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사할까요? 첫째는 입술(마음)로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간증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둘째는 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즉, 헌신과 봉사를 말합니다. 셋째는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티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것을 드려야 합니다.
믿음과 감사는 비례합니다. 그 어느 것도 더 하거나 작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는 자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 우리의 믿음을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과 올바른 동행

누가복음 24:13~16
찬송: 430장

우리가 예수를 믿고 거듭난 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동행이라는 것은 같은 길을 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과 동행하셨고 주님의 제자들도 3년의 공생애 기간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제자가 된 우리는 어떤 동행을 해야 올바른 동행이 될까요?
첫 번째 우리는 주님께 이끌림을 받는 동행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4장에서 글로바라고 하는 제자와 또 다른 제자는 상심한 마음으로 엠마오 지방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최소한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주님이 이스라엘의 영원한 왕이요 구원자로 생각했기에 실망도 또한 컸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과 방향은 같았지만 생각과 목적이 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함께 가다가 말씀을 깨닫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길 그것을 우리는 동행이라 말합니다.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이끌릴 때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즉 나의 기준에 맞추어 주님을 끌어들이는 행위는 결코 주님과 동행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명령한 것을 따라가는 것이 진정한 동행이 되는 것입니다. 이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자와 같이 나의 삶이 주님과 올바른 동행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면 충분

사도행전 2:39
찬송: 310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예수님의 제자들과 따르던 성도들은 계속해서 그곳에 살았습니다. 불공정한 재판을 봤던 구경꾼들과 비방자들도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 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포함시키면, 자신들과 한 식구가 되겠다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나와의 관계가 화평치 못하더라도 주의 뜻에 따라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면 얼마든지 수용하겠다 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내면에 쌓여있는 분노를 내려놓았습니다. 원수 된 감정, 미운 감정, 싫은 감정을 모두 버렸습니다. 더 나아가 사이좋게 지내고 사랑으로 교제하는 관계로 바꾸고자 용서와 사랑을 행동으로 옮긴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제자들과 성도들은 원수를 향해서도 구원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죄인, 세리, 병든 자, 창녀 등 누구도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부르러 왔다고 했고, 친구가 되셨습니다. 한 상에 둘러앉아 같이 밥을 먹는 식구가 되셨습니다. 모함과 비난에도 예수님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정신이 초대교회 예루살렘교회의 정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사람”이면 충분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면 성도로 교제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됩시다

요한계시록 3:14~16
찬송: 364장

사람들은 종교가 인간이 절대적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를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진짜 신과 가짜 신의 차이는 살아있고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열왕기상 18장 갈멜산의 사건에서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을 섬기는 850명의 싸움에서 살아있는 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으므로 능치 못할 일이 없으며 진짜 신을 믿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주의 손을 붙잡고 있을 때 앉은뱅이도 일으키시고 옥문도 열리는 인생의 문이 열립니다. 우리는 선택된 자녀요, 주의 종이요, 축복받은 천국 백성입니다. 
내가 믿음과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시는 몸 된 교회이므로 우리는 아집, 자존감, 고집을 내려놓고 믿음의 확신으로 부끄럽지 않은 자로 뜨겁게 진실한 신앙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고백이 있는 교회가 됩시다. 예수님은 수제자 베드로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묻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둘째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됩시다. 회개하는 자와 주의 전에서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합니다.
셋째 전도가 살아있는 교회가 됩시다. 전도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하늘의 열매를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손잡고 믿음의 반석 위에 교회를 세웁시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한복음 5:4~5
찬송: 357장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는 바로 ‘믿음’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는데, 세상을 이기는 승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 때만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왜 세상은 이겨야 하는 곳일까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 세상의 가치관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을 따라 살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깁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히 11장에 나오는 허다한 증인들이 이러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궁극적으로 세상을 이겼습니다. 그들은 조롱과 채찍질,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면서도 믿음으로 세상을 이겼습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이러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온전히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내 영혼의 목자

요한복음 10:7~12
찬송: 570장

시절마다 내 삶을 좌우하는 인생의 코치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성장하면 친구들이, 늙으면 자녀들이 그렇습니다. 우리 영혼의 코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두 가지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문이십니다. 문은 2가지 역할을 하는데 먼저 ‘보호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문 단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영혼을 도둑질하는 것들, 멸망시키려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것에서 보호해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또 문은 ‘제한의 역할’을 합니다. 들어올 사람, 못 들어올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천국 문도, 구원의 문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들어올 수 있기에 예수님이 곧 영혼의 문이 되시는 겁니다. 둘째,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여기서 선한 목자는 심성이 착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목자를 의미합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실만큼 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겔 18장 32절처럼, 하나님은 죽을 자가 죽는 것도 기뻐하지 않으신데 하물며 자녀가 죽는 것을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러니 영혼의 문이시고 선한 목자이신 주님에게서, 절대 떨어지지 말고 스스로 돌이켜, 꼭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내 영혼의 목자 되어주셔서 천국 소망을 잃지 않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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