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욱 목사,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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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욱 목사,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1.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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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경찰의 날 맞아… “경찰행정 발전 기여”
202경비단의 경복궁교회 이경욱 목사가 제78회 경찰의 날 맞아 경
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청와대 외곽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202경비단의 경복궁교회 이경욱 목사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왔으며, 특히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욱 목사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예배 처소가 마땅치 않았던 경복궁교회에서 시무하면서 경찰 직원들의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한편, 예배 공간까지 확보해 지난 9월말에는 수천만원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까지 마쳤다. 경복궁교회 예배당은 주중에는 경비단원 누구나 와서 취미활동,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이경욱 목사는 “예배를 드릴 곳이 없어 광야생활 같은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대통령의 안전을 책임지는 202경비단원들을 더욱 격려해달라는 뜻에서 감사장을 주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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