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이비의 1순위 포교 대상, 예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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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사이비의 1순위 포교 대상, 예비 대학생”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1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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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디어, ‘수험생을 위한 사이비 예방 가이드’ 제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내년 3월 초까지는 이단 사이비의 포섭이 가장 극심한 시기다. 바른미디어(대표:조믿음 목사)는 학생, 청년들을 위해 수능 이후 신학기에 맞춰 이단 예방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조믿음 대표는 “이단 사이비들의 포교 활동이 극에 달할 시기가 바로 수능이 끝난 지금과 신학기”라면서 “설마 나에게 접근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기보다 수험생이 1순위 포섭 대상임을 기억하며,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는 이단 사이비 단체는 종교색을 배제한 각종 문화행사를 미끼로 다가간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문화행사나 예술공연을 가게 될 경우 친한 친구를 따라왔다고 할지라도 대표자나 단체의 연혁을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또 진로상담 설문조사, 각종 동아리 모임, 심리테스트, 멘토링, 세미나, 쿠킹클래스 등 취미활동을 가장한 수많은 이단 단체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의 경우 개인정보를 남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조 대표는 “정확한 검증이 없다면, 가급적 단체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단 단체의 위장회사가 너무 많기 때문에 행사의 이름, 포스터만 가지고서는 구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사이비는 결국 모든 관계의 끝을 성경공부 모임으로 유도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어떤 행사를 통해 맺은 관계의 끝이 성경공부모임으로 이어진다면, 반드시 의심하고 사이비 이단 단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 조 대표는 “이단 사이비는 이단 대 인간이 만날 수 있는 가용한 모든 방법을 가지고 접근한다”며, “수험생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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