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섯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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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다섯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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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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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되어

고린도전서 10:1~13
찬송: 9장

이스라엘 선조들이 광야에서 멸망 당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많은 특권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떠한 죄를 저질렀을까요?
첫째는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교회)에서 금송아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신 곧 하나님으로 섬겼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레위인을 통해 우상숭배자들 삼천명 가량을 죽이십니다.
둘째는 간음의 죄입니다. 바알브올의 사건(민 25:1~9)을 말씀하십니다. 바알브올의 사건은 영육의 간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바알을 숭배하는 것과 육적으로는 모압 여인들을 탐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로 염병을 통해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시험한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물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들 가운데 있는지를 시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원망한 것입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한 열 명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기를 구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의 구한대로 20세 이상을 광야에서 죽이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을 거울삼아 우리의 삶과 신앙을 정돈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심령은 어떤 종류의 밭?

누가복음 8:1~15
찬송: 330장

오늘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 속에 4종류의 밭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길 가의 밭이 있고 바위와 같은 밭 가시떨기로 가득 찬 밭 마지막으로 좋은 땅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인간이 관리를 잘못해서 길 가 밭이 되고 바위 위의 밭이 되고 가시떨기 밭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권한을 주시며 복을 선언하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권한을 제대로 이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밭을 가꾸기 위해서는 교회를 넘어 각 가정에서 말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하고 부모가 먼저 성경을 펴고 묵상하는 모습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과 생각이 미디어 게임 등에 노출이 너무 많이 되어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좋은 땅을 개간하기 위해 돌들은 제거하고 가시떨기나무들을 뽑아내어야 합니다. 즉 우리의 심령 속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악한 것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씀이 자리 잡고, 날마다 기도하는 좋은 습관이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심령의 밭을 개간하여 옥토가 되어 열매 맺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이든지 구하라

요한복음 14:13~14
찬송: 369장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아버지께 구하셨습니다. 그렇게 구한 결과로 그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줄 것이라 하셨습니다. 구하는 것은 요청하는 것이고, 요청하는 행위를 우리는 기도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또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부자 관계를 이뤘습니다. 예수님 없이 하나님과 내가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중보자로 여전히 지금도 함께 하십니다. 그렇게 하신 분이 무엇이든지 자신의 이름으로 구할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면 주님이 움직이시기에 구하고 의심하지 말 것을 가르쳤고, 믿고 구한 것은 다 받은 것으로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해서 많이 듣고 배웁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아버지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일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기도할 때 순서가 꼭 필요할까? 내용들도 가려서 해야 할까? 그냥 단순하게 아버지와 단둘이서 허심탄회하게 말하면 안 될까? 여러 생각이 앞섭니다.
지나친 가르침이 기도에 방해를 주면 안 됩니다. 기도는 아버지께 기도하는 그 행위가 핵심이고, 구한 것을 아버지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아버지께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소문나는 교회

데살로니가전서 1:2~8
찬송: 461장

하나님은 사도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점점 왕성하여 구원받는 수와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습니다.(행 6:7) 사람의 수가 많다고 건물이 웅장하다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느냐에 따라 구원이 좌우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즉,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는 것입니다.(마 18:1~4) 바울은 각 나라 전도 여행을 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내가 ‘인정’하는 교회라고 칭찬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특징은 첫째 믿음 소망 사랑이 있습니다.(3절) 씨 중에 가장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으면 못 할 것이 없는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랑의 수고는  책임감 있는 희생을 동반한 사랑이 거품 없는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전 13장) 또한 소망의 인내는 열매가 있습니다.(롬 5:3~5)
둘째 체험적 신앙생활이 있습니다.(고전 12:4~9) 기도하고 능력 받아서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은사로 체험적 신앙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 속에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과 응답의 열쇠입니다. 우리가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을 가질 때 모든 문제는 풀어지고 열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인정하는 몸 된 교회가 되어 예수님 손 붙잡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소문나는 교회 주인공답게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명기 24:19~21
찬송: 455장

성경을 보다 보면 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부류가 있습니다. 그들은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입니다. 거처할 집이 없고, 부모가 없고, 남편이 없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소위 말해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이들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돌보고 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많은 말씀을 통하여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한 뭇(작게 묶은 단)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고 하시고,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그 남은 것을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고 하십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인생이 있답니다. 개미형 인생, 거미형 인생, 꿀벌형 인생입니다. 개미형 인생은 열심히 벌어서 자신만을 위해 삽니다. 거미형 인생은 거미줄 쳐놓고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삽니다. 꿀벌형 인생은 열심히 일해서 얻은 꿀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줍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꿀벌형 인생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남 주고, 열심히 돈 벌어서 남 주는 삶,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그 마음으로 약한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며 돌보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새 힘을 얻으라

이사야 40:27~31
찬송: 354장

그리스도인들이 언제 생명력을 잃어버릴까요?
첫째, 낙심할 때 잃어버립니다. 마귀의 큰 무기가 낙심시키는 것입니다. 하박국이나 엘리야같은 위대한 사람도 낙심하여 죽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하물며 우리는 어떻겠습니까? 
둘째, 하나님과 단절될 때 잃어버립니다. 포도나무에 꼭 붙어있어야 생명력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공급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셋째,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에 매달릴 때 잃어버립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하다 보면 생명력을 잃고 맙니다. 인생 대부분이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믿음이 있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생명력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하면 새 힘을 공급받을까요?
첫째, 내 일이 아니라 주의 일이라고 생각합시다. 주님 일이니 전적으로 주의 손에 맡길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둘째,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고 생각합시다. 세상 일이든 교회 일이든 사명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잃어버린 생명력을 되찾고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새 힘으로 늘 승리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모든 일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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