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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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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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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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복음

갈라디아서 1:6~10
찬송: 360장

바울은 전에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전한 복음, 곧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그들이 좇고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겼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가르침을 다른 복음이라고 규정하고 갈라디아 교회들이 이런 교훈을 좇는 위험한 배교의 길에 들어섬을 크게 우려하게 되어 본문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 곧 죄 사함을 믿음으로 값없이 받은 은혜를 말합니다. 다른 복음이란? 예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와 같이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나 믿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삭제한 복음이란? 내 마음에 맞지 않은 말씀이나 지키지 못하는 부담스러운 말씀, 자신의 생각에 작은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말씀들을 삭제하고 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100% 믿고 전해야지 변질시켜서도, 마음대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다른 복음, 삭제한 복음 등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일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천사라도 저주가 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는 사실만을 믿고 전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기독교의 참된 회개

에스겔 18:30~32
찬송: 288장

참된 회개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회개는 마음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마음에는 없이 말로만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가 될 수 없고 관계도 회복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진정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면서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당시에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쓰는 행위가 회개의 표시이기는 하지만 요엘은 마음의 변화를 요구했던 것입니다.
또 하나는 삶의 변화인 행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입술로 죄를 자백하고 마음으로 뉘우치는 선에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삶의 변화가 있어야 완결되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세리장 삭개오를 보십시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자신의 재산을 팔아 절반은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누구의 것을 토색한 일이 있다면 네 배를 갚겠다고 선언합니다. 세례 요한도 요단강에서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온전한 회개를 이루는 것은, 마음으로 시인하고 행동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때 완성됩니다.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소유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를 돌아보고 진정한 회개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4:23
찬송: 36장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교회당에 갈 때 “예배 보러 가자!”고 말했습니다. 예배 보러 가자 하고선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롯이 하나님께 마음을 쏟았습니다.
요즘은 “예배 드리러 가자!”고 말합니다. 그러고선 예배를 봅니다. 보고 나선 이러쿵 저러쿵 예배에 대해서 평가합니다.
예배는 드리는 것입니까, 보는 것입니까. 우리는 단연코 예배는 드리는 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예배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예배를 보든 예배를 드리든, 예배에 대한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예배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지만, 사람이 아니라 예배받으시는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즘 예배의 형식이 참 다양합니다. 그 배경에는 예배자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예배자의 편의를 위해 형식을 다양화한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배는 온전히 받으시는 하나님께 맞추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일까요? 사람들이 보기 좋도록 예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고민 속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해 주세요.

 

주께서 기뻐하시는 성도

시편 44:4~8
찬송: 183장

인간관계 중 나를 기준으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어느 쪽이 더 많은가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상대가 희생하는 자를 가리켜 좋은 사람이라고 하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내가 먼저 사랑하고 희생하며 겸손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과 거짓말하는 자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내가 잘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이 들어오므로 조심하고 깨어있으라 하시며 애굽에서 어려웠던 종살이를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잠 6:16~19). 또한 욕심에서 나오는 거짓된 말과 행동은 성령의 영을 방해하는 것입니다(레 6:1~5).  
하나님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틈새의 축복을 받습니다.
둘째 증거하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주시는 것을 증거 하여야 합니다. 즉 성령 체험을 합시다. 바울은 예수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부흥하는 교회 특징은 하나님 영광만 자랑하는 교회입니다.
셋째 주님께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영적인 영양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통하여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는 지금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천하보다 귀한 구원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오늘의 기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아멘.

 

나를 이끄는 힘은 무엇입니까?

시편 18:1
찬송: 93장

여러분은 무엇을 힘으로 삼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힘입니다.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를 힘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명예를 좇는 삶’을 살고 거기에 거의 목숨을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주인공 다윗은 무엇을 힘으로 여겼을까요? 무엇이 다윗의 삶을 이끌어 갔을까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다윗의 힘이었고, 그 사랑이 다윗의 마음 중심에 있었기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여기에 초점을 두고 삶을 살았습니다.
골리앗과의 싸움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골리앗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견딜 수 없어서 당당히 맞섰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울 왕에게 쫓겨 오랜 기간 도망 다녔을 때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을 자신이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기회를 포기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을 이끌어 갔던 그 힘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을 이끌고 있는 힘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그 사랑이 나를 이끌어, 늘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그 사랑이 나를 이끌어 늘 승리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부드러운 마음

에스겔 36:26~27
찬송: 407장

예수님께서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셨으니 우리도 그리해야 될 줄 믿습니다. 그럼, 우리가 부드러운 마음을 가질 때 무엇이 유익할까요? 
첫째, 마음이 쉼을 얻습니다. 삶에서도 연단(고생)이 끝나고 평탄해집니다. 성경에서도 이삭은 온순한 사람이었기에 평온한 삶을 살았지만, 야곱은 투쟁적인 사람이어서 죽기 전에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이 시간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됩니다. 성경속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에 더했다고 평가되지만, 그도 반석의 물을 낼 때 지팡이를 내리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해, 결국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셋째, 온유하면 서로 용납하게 되어 사람을 얻게 됩니다. 마귀 사탄은 우리가 대적하는 게 옳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되도록 용납하고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복음 전파엔 열성적이었지만, 온유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라“(딤후 1:24)라고 말했던 겁니다. 세상을 갈수록 험악해져 가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드러운 마음을 잘 소유하여 내 삶은 평안하고, 다른 사람에겐 예수의 향기를 풍기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며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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