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갱신과 바른 목회를 위한 연구기관이 오는 25일 창립된다. 정주채목사, 정성진목사, 김동호목사 등은 지난 4일 발표를 통해 ‘바른 교회 아카데미’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바른 교회 아카데미가 신학적 연구와 교육을 통해 바른 교회 상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아카데미는 또한 한국교회의 염원인 교회의 갱신은 감성에만 그쳐서는 이룰 수 없으며, 이를 위해 민주적인 교회제도를 연구하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조직신학, 역사신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위원을 선임해 교회 갱신과 바른 교회 모습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