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선교의 본질적 사명 감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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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와 선교의 본질적 사명 감당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10.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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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총회 임원 인터뷰] 제2부총회장 이승수 목사
이승수 목사.
이승수 목사.

“전도와 선교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제46회기 제2부총회장에 선임된 이승수 목사(양문교회)는 총회 임원으로서 총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전도와 선교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45주년 기념대회 본부장으로 총회의 기념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그는 백석의 정체성과 역사를 공고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이는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총회장과 준비위원장에 앞서 가는 일 없이 그림자처럼 수발했고, 자신이 속한 충남노회를 중심으로 총회의 일에 헌신할 일꾼들을 모아 열정적인 기념대회를 성공시켰다. 

그 감격을 잊지 못하는 이 목사는 “우리의 출발은 비록 미약했지만, 45주년을 기점으로 한국교회를 견인하는 주도적인 교단이 되었다”면서 “45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명품 교단이자 일류 교단을 만들자는 지향점을 가지고 건강한 총회를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총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단의 위상에 맞는 내실화를 이루겠다는 것. 

또 임기중 가장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선교의 본질적 사명을 이루는 것이다. 총회 이전에 노회가 있고 노회 이전에 교회가 있기에, 교회의 궁극적 사명인 ‘영혼 구원’에 방점을 두는 총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목사는 “총회는 결국 교회를 돕는 목회지원센터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목회전략과 패러다임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기도성령운동이 전국 교회에 확산될 때 초기 기독교의 영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목사는 “이제는 2대 교단으로 우뚝 선 백석총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할 큰 책임이 있다”며 “교단의 기도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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