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이여, 성령의 역사로 한국교회를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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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이여, 성령의 역사로 한국교회를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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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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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을 넘어 한국교회가 함께 품는 비전메시지 선포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외부 설교자로 나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외부 설교자로 나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제목 :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토대

성경본문 : 사도행전 16장 6~10절 

 

백석총회 45주년 기념대회가 열리는 이 자리가 한국교회와 백석총회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든든한 토대를 이루는 곳이 될 줄 소망합니다. 통찰력 있는 어떤 역사가는 드로아에서 마게도냐까지 바울을 싣고 가는 배는 바울 한 사람이 아니라 유럽의 장래를 싣고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자리가 한국교회와 백석의 미래를 싣고 가는 배가 될 줄 확신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이력서를 쓰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과거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한국교회에도 연약함, 수치, 안타까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생명의 복음을 통해 과거는 모두 지나가게 하여주시고, 부족한 것을 털어버리고 정리하게 하옵소서. 미래의 이력서를 쓰고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초대교회로 돌아가려면 오늘 본문으로 세 가지 기도 제목을 삼으려고 합니다. 

첫째 기도제목으로,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백석교단과 한국교회를 지배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일제강점, 6.25전쟁과 같은 위기를 기도로 버텨냈고 60~70년대 수많은 산야에서 기도하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력한 성령의 기름 부음을 충만하게 하옵소서. 백석에 기름 부음이 넘치길 바랍니다. 

또 하나의 기도제목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꿈과 환상이 충만해야 합니다. 누군가 기도하고 누가 가슴 설레고 소원하기 때문에 일이 이뤄집니다. 아무 계획도 꿈도 없는데 이뤄지지 않습니다. 

백석 45주년 귀한 시간을 통해 꿈을 회복시켜주시길 바랍니다. 큰 교단이 된 백석은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 꿈을 위해 하나님은 반드시 사람을 쓰십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깨어진 후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 속에 들어가 일해 주셨습니다. 

45년을 향해 다른 교단이 무엇이라고 하던 간에 백석총회는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의 보고를 하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특별합니다. 수천년 민족종교를 100년 만에 바꾸었습니다. 전 세계에는 큰 나라가 많지만 우리나라가 영적 강국이 되어 세상을 조정하길 바랍니다.  

세 번째 기도제목으로, 생명의 복음이 한국교회에 흘러넘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생명을 얻는 것이 복음의 내용입니다. 복음의 정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온전한 제자, 온전한 증인이어야 합니다. 

영적 패배주의가 만연해 이제는 복음을 전해도 안 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백석총회와 한국교회가 더 많은 사람에게 세례를 주고 더 많은 사람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생명의 복음으로 펄펄 끓어오를 최고 슬로건은 이것입니다. “민족의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우리 모두 이런 사명자로 쓰임받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45년 동안 장종현 설립자님을 비롯해 귀한 종들이 물떠온 한들처럼 달려왔는데, 앞으로 45년 동안 더 영광스럽게 쓰임 받는 축복이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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