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미술로 광야 같은 세상 일깨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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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미술로 광야 같은 세상 일깨우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9.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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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시상식 개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정두옥) 주최로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과 제15회 한국미술인선교회전이 지난 7일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렸다.

정두옥 회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한국미술인선교회 황적환 증경회장이 대표기도를 강진주 부회장이 성경봉독(마14:13) 하고 곽수광 목사(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 프레이즈개더링 대표)가 ‘광야의 잔치’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과 제15회 한국미술인선교회전이 지난 7일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렸다.
제31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과 제15회 한국미술인선교회전이 지난 7일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렸다.

곽 목사는 “크리스천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가기 어려운 시대에 미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기독 작가들의 작품이 광야와 같은 세상을 일깨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K-문화가 주목받는 시대에 기독 미술인들이 전 세계에 복음을 품은 작품을 알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은 최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두옥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그레이스7 정마리아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개회사에서 정두옥 회장은 “복음을 시각예술로 담아내려는 기독 작가들의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진 기쁜 날”이라며, “한국미술인선교회가 한국 기독교계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827명이 공모해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 14명, 입선 32명이 수상했다. 골든십자가상에는 박가나, 송경희, 이기선 작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차세대 기독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기독 미술인들을 더욱 공고히 세워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미술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새로운 형식의 미술대전을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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