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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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9.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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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님을 찾는가?

열왕기하 20:1~7
찬송: 552장

삶에 항상 기쁨과 즐거움만 있다면 그것에 도취되어 사사기 시대와 같이 주님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에는 함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최고의 복이지만 ‘세상이 주는 즐거움’은 저주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주님을 찾을까요?
외로운 자가 주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많은 시간을 외롭게 하셨고 그로 인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찾게 하셨습니다. 병든 자도 주님을 찾습니다.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에게 이사야는 죽음을 통고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히스기야는 낯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 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이사야를 다시 보내 15년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병든 자라면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작 영적으로 병들었을 때에는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그 자체가 영적 병이 걸렸다는 증거입니다. 
욥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으나 자신의 출생을 원망하고, 생일을 원망합니다. 이 때 하나님이 먼저 욥을 찾으시고 하나님을 만난 후 욥의 고백이 달라집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벗들을 용서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갑절의 복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찾으시고 만나세요. 그것이 은혜요 복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즐거움만이 아닌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찾고 만나게 하옵소서!

 

에녹과 같은 신앙으로 살자

창세기 5:21~24
찬송: 545장

성경에는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간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창세기에서 말하고 있는 에녹입니다.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우리는 에녹을 통해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에녹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약 300년 동안 자녀를 낳으며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동행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를 하며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가 이루지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본받아 죄악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1장 5절에서 “에녹은 하늘로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고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류는 사후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종교든 사후세계를 말합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죽은 자들을 향해 천국에서 가서 편히 쉬라는 말을 합니다. 
기독교는 어느 종교보다 더 확실하게 사후의 세계에 대해 자세하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에녹의 사건은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후에 믿는 자들이 들어갈 천국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거룩한 성품을 본받아 죄악에 물들지 않고 일생 동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괴로운가요?

출애굽기 2:23~3:4
찬송: 272장

하루하루 지친 삶이 끝이 없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연거푸 ‘고된 노동’이라 말합니다. 노동자들은 울부짖었고 고통 소리는 하나님께 들려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활과 처지를 봅니다. 그리고 해결을 위해 일합니다.
그 일은 애굽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곳 광야에서 진행합니다. 조용히 한 사람 모세를 불러 일을 맡깁니다. 출애굽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힘들어서 그냥 울었고, 괴로워서 탄식했는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진행됩니다. 노예들은 애굽에서 탈출합니다. 40년이 지나서 한 국가를 세우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 국가의 국민으로 자유인이 됩니다.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통곡은 그렇게 응답 되었고 지긋지긋한 고통은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신 일입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집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힘들고 힘들어서 울고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봅니다. 그리고 신비한 해결책을 홀로 세웁니다. 울고 있는 그 자신도 모르게 말입니다. 시간은 흘러 울었던 자가 “내가 언제 울었지?” 하게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로 고통 하는 인생을 위해, 한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고, 십자가로 구원의 길을 열고, 믿는 자를 구원하고, 영화의 자리 하나님의 나라를 줍니다. “난 죄인이었는데, 어떻게 이 영화를 얻었지?” 하게 합니다.
이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 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해요? 도와주세요.

 

관계와 회복

사무엘하 11:14~17
찬송: 405장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으며(창1:27) 합력하여 하나님의 뜻, 선을 이루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였던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우리도 첫사랑의 좋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의 역사가 있길 축원합니다.
첫째, 나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요3서 1:2) 영혼이 잘 되는 일에 진력을 다해야 합니다. 나의 영적 신앙 상태를 진단하고 영적 질병 ‘쓴 뿌리’를 예배를 통하여 수술하고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영적 질병은 바로 ‘죄’입니다. 다윗은 태평성대를 이루고 평안할 때 직무 태반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하는 간음죄를 범하여 임신을 하게 됩니다.(삼하 11:3~5) 그리하여 다윗은 용감하고 훌륭한 최고의 장수 우리야를 전사하게 하여 밧세바를 아내로 취하였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되는 길은 지은 죄를 회개할 때 나와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계 3:14~16)
신앙 상태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나님은 토하여 버리신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행함의 믿음은 천국의 확신을 가져야 하며 나와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단의 공격은 “한 번만”이라는 유혹으로 우는 사자같이 삼킬 대상을 노리고 있지만 영혼이 깨어서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가 회복되시길 축원합니다.

 

‘순적히’의 은혜

창세기 24:12
찬송: 384장

창세기 24장은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는 장면이 67절이라는 긴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도적인 인물은 아브라함 집의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엘리에셀입니다. 엘리에셀은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해 아내를 택하라는 아브라함의 명을 받들어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갑니다. 이 중차대한 일을 맡은 엘리에셀은 먼저 기도합니다. 12절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그리고 다음에 전개되는 이야기는 순적히 거의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리브가를 이삭의 아내로 삼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되는 단어는 바로 ‘순적히’입니다. 엘리에셀은 좀 더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한 소녀에게 물을 좀 달라고 청할 때 자기에게 물을 줄 뿐만 아니라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다면 이삭을 위하여 정한자라고 여기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5절에 의하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등장하고, 엘리에셀이 구체적으로 기도한 대로 응답이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순적히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느낄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순적한 삶임을 믿고 먼저 기도할 때, ‘순적히’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순적한 삶임을 믿고 먼저 기도함으로 ‘순적히’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창세기 12:10
찬송: 267장

삶에서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가인과 아브라함을 보겠습니다. 가인은 아담의 자녀로서 실패자 중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최초의 살인자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그를 긍휼히 여기셔서 죽임당하지 않도록 약속하셨지만, 가인은 아마도 그 약속을 신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성을 쌓고 나중에 소돔과 고모라란 도시를 건설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시기보다 구원하시려는 게 본심입니다. 
죄사함을 거부하고 스스로 정죄하며 자신의 울타리와 성안에서 사는 사람은, 실패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다음은 아브라함인데, 그의 삶도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으로 갔는데, 거기에 기근이 들어버렸습니다. 이게 맞나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2가지 약속, 그것도 실현 불가능한 약속인 자녀의 약속와 땅의 약속을 그는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100세 때 이삭이라는 아들을 얻었고 약속의 땅도 받았습니다. 이것이 성공의 가장 큰 목적, 즉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시는 그분의 약속을 잘 믿고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말씀과 약속을 잘 기억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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