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인도네시아’ 사역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갑니다.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님과 미사강변우리들교회 김기제 목사님과 함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집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 교회와 학교에서 열리는 집회마다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앞과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장 1~5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귀한 복음의 열매를 맺길 소망하며, 아래 장학봉 목사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기도해주세요.
“36년의 목회! 저는 선교지에서 잠시 통역으로 설교는 했지만, 타국의 교인들에게 온전한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9월 11일부터 10일간 인도네시아 많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통역 부흥회로는 처음입니다. 늘 처음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시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1만7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세계 14번째로 큰 국가이기도 하지요. 2021년 통계를 보면 2,040만명의 기독교 인구와 840만명의 카톨릭 신자가 있는데 이것은 전체 인구의 10.5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기도 한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 인구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교회들이 넘쳐납니다.
이번 부흥회는 다양한 곳에서 10일간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행기로 이동을 자주 해야 합니다. 집회 후 안수를 받겠다는 교인들이 때로는 수천 명도 된다는 말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와 학교에서의 집회 요청으로 저와 이찬용 목사님 그리고 김기제 목사님이 나누어 부흥회를 인도하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집회를 위해 성안 가족에게 기도제목을 올립니다.
1. 안전한 여정과 건강을 위해 도우소서.
2. 최고의 통역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인도하소서.
3. 수많은 사람들의 모임에 안전과 기적이 일어나도록 하옵소서.
4. 질병이 떠나가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역사하소서.
5.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도록 하옵소서.”
부천 성만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