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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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8.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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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입은 자녀여

에베소서 5:1~14
찬송: 442장

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영생을 소유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경험한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사랑 가운데서 행해야 되며, 순결한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들이 있는데 그것은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입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와 같은 악한 것들은 생각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감사하는 말을 해야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에 있어서 최선의 태도는 죄악의 말이 아닌 감사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입에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말이 항상 흘러넘쳐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한테도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빛의 자녀답게 행해야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제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두움의 권세로부터 건져냄을 받았으며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에베소 교인들은 물론 우리 또한 이제 ‘세상의 빛’으로서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그들의 삶 가운데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에 더욱 치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은혜를 소중히 여기라

고린도후서 6:1
찬송: 441장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기에 아무도 스스로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 아래 있을 때에는 절망을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로마서 7장 24절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고 난 이후 바울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감옥에 갇혀 있다가 옥문이 열리는 사건 때 옥문을 지키던 간수들이 놀라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바울은 간단하게 말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구원에 인간의 노력이나 율법의 행위를 덧붙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하고 있나요?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우리에게 주님의 강한 은혜가 임하게 하사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거룩한 생활

베드로전서 1:14~16
찬송: 422장

인간의 복된 삶을 위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교육한 것은 허용과 금지였습니다. 죄의 유입 후로는 심판, 죄 사함, 구원, 영생,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니라”는 말씀도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입니다. 거룩은 착함, 도덕, 윤리의 의미와는 다릅니다. 세상에 속하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라는 구별의 의미입니다.
성도가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자녀이고, 예수의 피로 죄를 대속 받았고, 말씀으로 거듭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택한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고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이고 그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소속은 하나님께, 신분은 하나님 자녀, 소유는 영생과 하나님 나라입니다. 거룩함은 소속과 신분에 맞는 삶입니다.
또, 거룩한 생활은 비방의 말을 막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신자의 악행은 비방 거리가 되고,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무식한 말을 제공합니다. 선행은 비방을 막고 좋은 소리를 듣게 하는 행위입니다. 거룩한 행위는 “역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달라” “예수 믿으려면 저렇게 믿어야 해”하는 좋은 소리를 듣게 합니다. 이는 당연히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처럼 거룩한 생활은 신자의 복된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게 살겠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힘을 주십시오.

 

사역의 협력자가 됩시다

사도행전 18:1~4
찬송: 496장

사역자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만인 제사장 권한을 주셔서 평신도부터 중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일을 지시받아 이 시대에 사명을 갖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어떤 이는 목사의 사명자로 또 어떤 이는 성도로, 찬양으로, 대표기도로 섬기지만, 이는 세상의 능력자가 하나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름에 따른 것이니 감사해야 합니다. 일꾼의 자격은 성령충만하여 성도들에게 본이 되며 항상 기도에 힘쓰는 자입니다. 우리 인생에 절대사명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며 봉사의 일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엡 4:12)
사도 바울의 협력자이며 형제이자 가족이었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주님의 사명 앞에서 주의 종 바울에게 단 1%도 부족함이 없었던 일꾼이었습니다.
이들은 첫째 주의 종의 멍에를 같이 하였습니다.(3절) 바울의 전도사역에 수입의 전액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협력하였습니다.
둘째 목숨을 건 사역자였습니다.(롬 16:3~4) 주님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숨까지도 두려움 없이 내놓았으니 바로 이런 신앙인이 천국 백성이며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이들은 주의 종이 인정하는 특별한 삶을 살았으며 성도들과 윗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명의 길을 포기하지 말고 전진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합니다.

 

주 여호와가 나의 힘이십니까?

하박국 3:17~19
찬송: 91장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하십니까? 불평, 불만, 낙심, 좌절, 우울, 자포자기, 이런 것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점령하지는 않으십니까? 하박국이 살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포와 포악, 불의가 가득 찬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현실 앞에 좌절하고 암담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잠잠하십니다. 이렇게 답답하리만큼 잠잠하시던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암담해 보여도 여전히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계심을 알려주십니다.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답답해도 하나님이 살피시고 계심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도 세상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는 다른 반응을 하시길 원하십니다. 상황과 현실이 어떠할지라도 거기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으며,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삽니다. 비록 통장에 잔고가 없고 수입이 없어도, 쌀통에 쌀이 없고 차에 기름이 없을지라도, 하는 일마다 되지 않고 나의 바람과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여전히 기뻐할 수 있는 것은, 나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과 위로가 되십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오늘도 당당히 살아가고, 궁극적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할렐루야!

•오늘의 기도
주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힘이 되심을 믿고 그 힘으로 오늘도 승리의 삶을 살게 하소서!

 

소명으로 살아가라

신명기 10:12~22
찬송: 312장

도달했을 때보다 더 중요한 건, 도달한 후의 삶입니다. 왜냐면 도달 후에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바알의 땅, 가나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소명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 소원엔 관심 없으시고, 단지 나를 통해 하나님 소원이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이라고 칭합니다. 바알은 우리에게 “내가 네 소원 이루어 줄테니 화, 고난, 헌신을 요구하는 십자가의 삶을 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내게 주신 하나님의 소원, 즉 소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요구를 이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요구는 바로,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행복해질 수 없지만, 유일한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잘 경외하여 행복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셋째, 바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 믿기 전 나를 괴롭혔던 문제들이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면 아직도 내 삶에서 바알이 제거되지 않은 것입니다. 바알의 문제를 해결하면 더 이상 동일한 것으로 고통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내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가지고, 풍요의 땅 가나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유혹하는 바알의 신앙을 버리고 소명을 가지고 행복한 신앙 생활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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