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이 기후정의 최전선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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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이 기후정의 최전선으로 갑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8.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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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8~9월 걸쳐 ‘기독청년 기후정의학교’ 진행

기후 위기의 시대에 창조 세계 보전에 나설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는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 YWCA 전국협의회, 데나리온 은행, 한국기독청년협의회와 함께 8월 말부터 9월에 걸쳐 ‘기독청년 기후정의학교’를 진행한다.

‘기독청년 기후정의학교’는 강연과 대화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 청년들이 왜 기후 정의를 말해야 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과 더불어 기후 위기의 최전선인 쪽방촌 주민들과 만나는 간담회, 신공항 건설 계획으로 다양한 이슈가 있는 군산지역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을 둘러 보는 등 현장에서 호흡하는 탐방 시간도 마련돼있다.

강연에서는 이윤재 교수(이화여대)가 ‘기독청년이 왜 기후정의를 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첫 번째 시간을 맡고 청년기후긴급행동 강은빈 활동가가 ‘기독청년은 어떻게 기후 위기를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기후정의 활동가이자 독립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철 씨가 ‘기후위기의 최전선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현실을 살핀 뒤 동자동 쪽방촌 주민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갖게 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현장기행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원도심 일대와 수라갯벌을 살핀 뒤 영화 <수라>를 관람하고 교제를 나눈다. 영화의 주 무대인 수라갯벌을 탐방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참가신청은 신청 링크(https://forms.gle/6QCwY4LwBnpBgAok7)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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