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총회관을 하나님의 전으로 성별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총회관 입주 6년만에 모든 부채를 완납하고 하나님께 총회관을 봉헌했습니다.
백석총회는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총회관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설립 45주년을 맞아 총회관 봉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총회관이 복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이 총회관 문을 열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을 줄 믿습니다. 돌아오는 무리들에게 모든 신령한 복을 내리시고 총회관을 문을 닫을 때에 또한 우리를 영원한 구원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백석총회는 후배 목회자들과 다음세대 등 미래 백석인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총회관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총회관 건립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7년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된 총회관에 입주했습니다.
이후 건립 추진 10년, 입주 6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감사예배를 드린 겁니다.
이날 설교를 전한 45주년 기념사업 총괄본부장 정영근 목사는 그동안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조하며 총회관 헌당을 위해 수고한 모든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정영근 목사 / 45주년 기념사업 총괄본부장 정영근 목사
백석의 가족 여러분 이 일을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드려야 합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물려줄 총회관을 내 손으로 세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꿈에 동참하신 백석의 모든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총회관에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흘러 넘치길 기대했습니다.
[녹취] 양병희 목사 / 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
우리 백석 총회관의 헌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다음세대에 우리 주님 오실 때까지 흘러넘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날 헌당식에선 헌건사와 헌당문 낭독, 봉헌 기도와 공로패 증정, 축사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총회관 시작부터 끝까지 헌신한 총회장 장종현 목사에게는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습니다.
헌당식 이후 총회관 입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1층 로비에서는 총회관 건립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명단이 새겨진 동판 제막식도 열렸습니다.
아이굿뉴스 김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