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신앙, 부활신앙, 종말신앙으로 무장하는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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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신앙, 부활신앙, 종말신앙으로 무장하는 목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7.19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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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영적생명운동본부, 지난 13일 목회부흥세미나 개최
주강사 이규환 목사 … “좋은 사람 길러내는 양육” 강조
총회 영적생명운동본부는 지난 13일 부천 목양교회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목회부흥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 영적생명운동본부는 지난 13일 부천 목양교회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목회부흥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 영적생명운동본부(본부장:서원갑 목사)는 지난 13일 부천 목양교회(담임:이규환 목사)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목회부흥세미나를 성료했다. 

지난 5월 30일 제1차 목회부흥전도집회에 300명이 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여할 정도로 높았던 참여 열기는 이번 목회부흥세미나로 연결됐다. 장마에도 불구하고 전국 노회에서 200명이 훌쩍 넘는 목회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목회 환경 변화에 따른 부흥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주강사로 나선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 부흥의 경험과 간증, 전략을 약 4시간 동안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규환 목사는 “40년 목회를 돌아보면 성령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전도에는 왕도가 없다.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도를 멈춘 적은 없다. 여전히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전도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환 목사는 “소수로 시작하는 개척이더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주님이 붙잡아주시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난다. 바나바와 같은 좋은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고 또 좋은 사람을 길러내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목양교회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교재와 식사, 간식, 다양한 선물을 미리 준비했다. 30여명 성도들이 봉사자로 나서 직접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하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적생명운동본부장 서원갑 목사는 “어렵고 힘든 목회 여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차 전도세미나, 2차 목회부흥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든 성도를 제자로 삼고 주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교단의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대전 선교하는교회 양재균 목사는 “기본에 충실한 목회를 해온 이규환 목사님의 목회와 목양교회 사역에 큰 도전을 받았다. 더욱 교회 중심, 말씀 중심의 목회를 해나가겠다는 각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요셉 전도사는 “아버지 최병희 목사님과 함께 8월 중 개척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사역에 전념해야 한다는 말씀에 도전받고 다시 사명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서원갑 목사가 사회를 보고 총회 정책실장 임요한 목사가 기도, 부천노회장 김강수 목사가 성경봉독 후 제1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설교했다.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 지구촌사랑교회 박대순 목사,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축사, 인천제일교회 강기선 목사와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총회 서기 김동기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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