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맹섭 회장 연임, 박장우 명예장로회장 추대
전국장로연합회(회장:신맹섭 장로)가 지난 3~5일 제주도에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주제로 제44회 정기총회와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장로회장에는 신맹섭 장로가 연임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장우 장로가 사회를 보고 직전회장 오우종 장로가 기도, 부회장 탁홍식 장로가 성경봉독, 장로찬양단이 특송한 후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영광의 관을 얻는 장로가 됩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부회계 최만수 장로가 헌금기도 후에는 원로·은퇴장로연합회장 주대영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총회 서기 김동기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완기 장로가 축사했다. 개회예배는 제2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맹섭 장로의 연임을 결정하고 임원을 조각했다. 수석부회장에는 탁홍식 장로가 추대됐다.
신맹섭 장로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장로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 이번 정기총회와 부부수련회에서 새 힘을 충전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44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가결했으며, 회원들은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장우 장로의 명예장로회장 추대를 의결하고, 회원들을 대표해 회장이 추대패를 증정했다.
박장우 장로는 “명예장로회장을 추대해준 회원 장로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더욱 섬기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사명을 감당하겠다. 연합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장로수련회 참석자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장종현 총회장은 “신맹섭 장로님의 회장 연임을 축하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목회 협력자로 세워지길 바란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에도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부수련회 기간 중 새벽기도 시간에는 로고스 스피치아카데미 원장 박찬석 박사가 기도 스피치 특강, 증경회장 박창우 장로가 ‘찬양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박 3일 동안 수련회 참석자들은 낮 시간에는 제주도 관광지와 선교지 교회를 탐방하는 등 쉼과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며 드린 폐회예배는 신맹섭 장로가 인도하고, 증경회장 최태순 장로가 기도, 김광주·고주섭·탁홍식 장로가 ‘깨뜨린 옥합’ 찬양을 드렸다. 미래로교회 배소열 목사가 ‘행복한 초대’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제주평안교회 김종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