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45주년 기념대회’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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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45주년 기념대회’ 준비 본격 돌입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6.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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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개최
이승수 본부장 “행사를 위한 행사 안 되도록”
45주년 기념대회본부는 지난 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직접 답사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45주년 기념대회본부는 지난 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직접 답사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의 정점이 될 9월 9일 기념대회를 앞두고, 기념대회본부(본부장:이승수 목사)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념대회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 27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연이어 준비회의를 갖고 기념대회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지난 21일 회의 후에는 기념대회가 열릴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직접 답사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45주년 기념대회가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기념대회가 개최될 체조경기장이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뜨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승수 목사는 “모두가 전적인 자원봉사로 총회를 위해 헌신해주길 바란다. 최대한 많은 총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행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실행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념대회를 예배와 기념식, 기도회로 나눠 진행하기로 방향을 수립했으며, 지나온 총회 역사 회고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교단의 신앙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미래비전을 제시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준비모임에서는 그간 45주년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목회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념대회가 의미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27일 회의에는 45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양병희 목사와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배석했다.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45주년을 성령님께서 이끄신다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화합하고 연합해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본부장 이승수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념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기념대회본부는 오는 6~7일 워크숍을 갖고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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