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화평의 주춧돌, 법적 방파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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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화평의 주춧돌, 법적 방파제 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5.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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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지난 25일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2013년 창립 후 교회법 정립, 분쟁예방 위해 노력
한국교회법학회는 지난 25일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지난 25일 창립 10주년 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소강석 목사, 학회장:서헌제 교수)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감사예배는 기독교계와 법조계, 정치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정익 목사는 “우리 사회와 교회가 갈등하고 하나님의 신앙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는 이유는 무게중심을 자기 자신에게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건강한 교회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감사예배에 이은 비전선포식에서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법학회는 한국교회를 향한 수많은 도전과 난제에 대해 신앙적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10년의 뜻깊은 사역에 감사하며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세우고 출발하고자 한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학회장 서헌제 교수(중앙대 명예)가 비전선포문을 낭독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한국교회 화평의 법적 주춧돌이 될 것 △한국교회를 지키는 법적 방파제가 될 것 △교회법 연구의 중심 센터가 될 것 △공의와 헌신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길 것을 다짐하며, 추진 방향과 계획을 문서에 담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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