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감각 갖춘 혁신적 디자이너 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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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감각 갖춘 혁신적 디자이너 길러낸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2.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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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장 강화선 교수는 “탄탄한 기초이론과 실기수업에 바탕을 둔 커리큘럼이 강점”이라고 자부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장 강화선 교수는 “탄탄한 기초이론과 실기수업에 바탕을 둔 커리큘럼이 강점”이라고 자부했다.

오늘날 시각 커뮤니케이션은 현대인들 사이 강력한 의사소통법으로 자리 잡았다. 활자보다 이미지에 더 크게 반응하는 디지털 세대는 웹과 모바일 등 가상현실은 물론 일상에서 소비하는 상품과 생활 환경에 이르기까지 가히 전 분야에서 미()적 요소를 무척 중요하게 여긴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가 해마다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의 반영이자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증명한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장 강화선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디자인 인재 육성이 목표라며 탄탄한 기초이론과 실기수업에 바탕을 둔 커리큘럼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포진된 게 강점이라고 자부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산업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등 네 개의 주전공과 문화상품디자인 연계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각디자인전공은 일러스트, 타이포그래피, 컴퓨터 그래픽부터 멀티미디어 디자인, 광고 디자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그래픽, , 편집, 광고, 팬시, 캐릭터, 게임 분야 등으로 폭넓게 취업할 수 있다.

영상애니메이션전공은 만화일러스트, 2D3D 애니메이션, 실사영상, 게임그래픽의 5가지 파트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21세기에 요구되는 종합적인 비주얼 콘텐츠 제작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디자인전공은 제품, UX, 전시, 공간, 환경, 운송, 가구, 조명을 포함하는 다양한 융합 과목으로 구성돼있는 게 특징이다.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은 트렌드 분석력을 길러주는 디자인 기획수업과 함께 인테리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다수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현장 감각을 일깨워주고 있다.

문화상품디자인 연계전공은 이상의 4개 전공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완제품을 생산할 능력을 도모한다. 이 전공을 신청할 경우 주전공과 별도의 전공을 추가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강 교수는 학부제 운영으로 1학년은 공통 기초 교과목을 수강하며, 2학년부터 전공 선택이 이뤄진다교직 과정도 개설돼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문화·경영·정보·기술 등 사회 여러 분야와 연계한 창의적 디자이너,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를 겸비한 혁신적 디자이너를 길러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갤러리와 각 전공별 특성에 맞는 최첨단 실습공간과 장비, 소프트웨어를 보유해 학생들의 실무력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모형제작실, 카스타일링 스튜디오, 가구제작실,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 대표적인 예다.

강 교수는 학생들이 최첨단 실습실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다이내믹한 수업으로 다채로운 개발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각종 공모전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풍부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역시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의 강점이다. 매년 1학기 1~3학년 재학생들은 수업에서 제작한 작품을 디자인 트렌드 전시회에 출품하고, 4학년 재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작품은 서울 디자인 페어, 서울 일러스트 페어, 인테리어 디자인 페어, 공예트렌드 페어 등 전국 공모전에 동시 출품돼 해마다 대상·최우수상 등의 뿌듯한 결실을 맺고 있다.

아울러 2015년부터는 중국 가흥대학교, 일본 동아대학교와 한중일 캡스톤디자인 네트워크 공유 캠퍼스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강 교수는 올해로 8년째 이들 대학과 국제교류작품전, 학술교류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등 공유교육을 실천해왔다나아가 한중일 디자인·영상·게임 분야의 95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풍부한 현장학습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부문에 선정돼 2017년부터 모션그래픽스 융합전공을 운영해오고 있다.

강 교수는 “LINC+ 모션그래픽스 융합전공은 협약기업의 현장실무자가 수업을 진행해 현장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성장형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자인과 영상의 융합 실무능력을 길러내는 등 창의혁신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8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산학협력EXPO’LINC+페스티벌에 참가해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일반대학 중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고 부연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졸업생들은 현재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내건축기사, 웹페이지 전문가, 애니메이터,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가구제작기능사, 문화상품디자이너, 캐릭터상품디자이너, 팬시상품디자이너, 패브릭상품디자이너 등 사회 각 분야에 활발히 진출해 활동 중이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최첨단 실습공간과 장비를 구비해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 입상과 자격증 취득 등 뿌듯한 결실을 많이 맺고 있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최첨단 실습공간과 장비를 구비해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 입상과 자격증 취득 등 뿌듯한 결실을 많이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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