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화하는 한국장로교회의 초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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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하는 한국장로교회의 초석 될 것"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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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40대 정서영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한장총 제40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장총 제40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장총 제40대 대표회장으로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취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서영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는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며 “특히 사회로부터 기독교 전체가 외면당하는 심각한 분위기가 감지된 것도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지난 세월 동안 교회의 부흥만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온 결과 교회의 외면은 증가했지만 내실은 다지지 못했다”면서 “이것이 한국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온 것”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향해 “지도자들이 변화됨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우리 목회자가 먼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목회자로 거듭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목사는 “한장총의 모든 회원 교단과 임직원들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배워감으로 하나가 되어서, 새롭게 변화되는 한국장로교회와 한장총의 초석이 되고 뿌리를 내리는 기회로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안상운 목사의 인도로 합동개혁 부총회장 이현숙 목사가 기도했으며,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코람데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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