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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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예배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8.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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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충현교회에서 ‘다시 세상의 희망으로’ 주제로 개최

한국장로교회가 총회 창립 설립 110주년 맞아 기념예배와 학술 심포지엄이 연다. 한국장로교회는 지난 역사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될 것을 선포할 예정이다.

‘장로교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예배’가 ‘하나님 앞에, 역사 앞에-다시 세상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오는 26일 충현교회에서 열린다.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과 예장 합동 배광식 총회장, 예장 통합 류영모 목사가 대회장을 맡았다.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CBS, CTS, 국민일보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 장로교회의 각 교단 임원과 노회장, 한국교회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시지는 대회장인 배광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전한다. 이어진 2부 기념대회에서는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사를 전다. 

같은날 열리는 기념심포지엄에서는 박찬호 목사(예장 백석)의 사회로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와 이희성 박사(합동), 연규홍 박사(기장)가 각각 ‘교회사’, ‘성서신학’, ‘실천신학’ 측면에서 한국장로교회의 110년을 진단한다. 

이밖에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장로교회의 형제됨을 확인하며 감사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특별 시사회는 오는 23일 CTS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는 9월 4일에는 한국장로교회의 모든 지교회가 일제히 같은 예배를 드리면서 같은 뿌리를 지닌 형제됨을 확인하고 시대적인 소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예배를 위한 본문과 제목, 모범 설교문, 공동기도문, 동영상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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